저자 고세키 나오키는 1970년 일본 오사카 출생이다. 경영학 박사.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여행 애호가이자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기업의 전략,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이론을 알기 쉬운 사례로 독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개인의 삶에도 이러한 이론들을 접목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실천하고 있다. 현재 도쿄의 모 기업에서 근무하며 집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상천외한 마케팅 수업』,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임이론’ 교과서』, 『기업 참모로 변신한 꼴찌 영업사원』 등이 있다. 역자 김효진은 독자의 눈으로 글을 옮기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절한 번역을 늘 마음에 새기며 글자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고자 노력하는 일본어 번역가로 현재 바른번역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욕망산업 상/하』, 『유리 거탑』, 『가격파괴』, 『도쿄 룸 셰어 라이프』, 『젊음의 법칙』, 『아들 열 살이 되면 교육법을 바꿔라』, 『콜라주 마스킹테이프 수업』, 『북유럽 스타일 리노베이션&인테리어』 등이 있다. 우리는 하루에 약 70번의 판단을 하고, 일주일에 500번, 한 달이면 2,000번의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지속적인 판단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기준 없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판단을 의사결정의 4가지 도구를 사용해 판단하도록 돕는다. 이 도구를 사용해 판단하는 습관이 쌓이면 매사에 있어서 보다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고 결국 판단력을 지닌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빠른 판단의 힘>을 간단히 요약하여 살펴보자. 우리는 평소 자신의 판단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의식하고 있을까? 짐작건대 매번 일어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제대로 의식’하여 판단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안고 있는 고민의 대부분은 이러한 판단력에 의해 더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하고, ‘성과’ 역시 판단력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생각만큼 업무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지금 하는 일이 내게 맞는 일인지조차 확신이 서지 않는다.’ 등등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은 이 같은 고민은 결코 타고난 ‘능력’이나 ‘성격’이 원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각자가 얼마나 적절한 판단을 거듭해왔는지가 결과적으로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거나 ‘정체된 자신’이라는 등의 의식을 형성하고 그것이 ‘고민’이 되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판단을 거듭한다. 순간순간의 판단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매순간의 판단이 ‘적절한 판단’이었는지 아니면 ‘부적절한 판단’이었는지가 축적되면, 차이는 점점 크게 벌어지고 어느 순간 그 결과는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다행스럽게도 ‘적절한 판단’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고 이 단순한 작업만 해낸다면, 고민이 해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 더욱 충실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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