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태은은 현재 프렌닥터 연세내과 부원장으로 비만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이어트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후 세계적인 비만치료 과정 연수를 받는 등 본격적인 다이어트 연구와 컨설팅에 매진하여, 2002년부터 15년간 5천 건 이상의 다이어트 상담과 교육으로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잡지, 일간스포츠 등에 다이어트 칼럼을 인기리에 연재하였고,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비만클리닉 MBA 과정 등 강사활동도 하면서 오늘도 1등급 명품 다이어트를 알리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책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 누구나 상위 4%를 꿈꿀 것이다. 내 배우자가 상위 4%의 능력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또 내 자녀가 항상 상위 4%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내 몸이 상위 4% 안에 드는 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상위 4%의 몸을 가진 자는 어떤 옷이든 마음껏 선택하여 패션을 즐길 수 있고, 음식을 먹을 때도 건강과 체형을 생각한 최고의 미식을 즐기려 할 것이며, 외부의 방해 요소에도 끄떡없다. 필자는 1등급 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쏙쏙 정리하여 1등급 다이어트를 이 책에 담았다. 1등급이니만큼 단순히 옆집 아줌마에 국한되어 효과를 보았던 건강식품 추천이나 독하게 실천하면 살이 빠진다는 현란한 설득이 아니다. 철저히 최신까지 연구된 논문과 실제 비만클리닉에서 15년간 활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15년 동안 비만클리닉을 찾아 온 상담자들과의 5000건 이상의 다이어트 컨설팅이라는 임상경험을 통해 체계화된 이론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겪어온 다이어트에 대한 고통과 욕구를 속속들이 알고 반영하고 있기에 이 책이 소개하는 ‘상위 4%를 만드는 1등급 다이어트’는 힘이 있다. 1개월 12개의 실천법으로 3개월을 따라 하다 보면 평생을 1등급의 명품 몸매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곁들여 저자가 그려 넣어 준 아기자기한 삽화는 ‘피곤한’ 다이어트책을 한층 즐겁게 해 준다. 왜, 1등급 다이어트여야만 하는가? 저자는 지방이 붙지 않는 비밀의 열쇠, 트리플 3요소를 기억하라고 외친다. 세상에는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있다. 구석기 시대에는 다이어트를 한다는 상상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먹을 것이 많아지고 움직임이 적어지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살이 찐다. 다이어트 방법은 대략 3~4년의 흐름을 타고 반복적으로 유행한다. 예전에 한번 거쳐 갔던 것들이 갑자기 최고의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처럼 등장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런 다이어트의 특징이 무엇일까? 보통, 음식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단백질만 먹어라”, “현미만 먹어라”, “검은콩을 먹어라”고 조언한다. 아니면 “운동해라”, “고강도 운동이 최고다”까지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데초점을 둔다.하지만, 살아온 나이만큼 다이어트를 해 온 우리들은 이 한 가지만 실천하는 방법들은 단기적으로는 체중감소에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효과가 없음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당신은 지금도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며 저자는 좀 다른 말을 해 주지 않을까 기대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당신은 왜 살이 찌게 되었나요?”라는 말이다.대부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많이 먹었거나, 움직임이 없었거나, 수면이 부족했거나, 잦은 회식으로 술자리를 피할 수 없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토로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러한 주된 원인 하나 때문에 지금 살이 쪄 있지만, 살을 뺄 때에는 모두 그저 지방이 많은 몸을 가진 사람일 뿐이다. 그리고 살이 찐 이후에는 신진대사를 조절해 주는 수많은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을 이탈하여 저항성이 생기거나 이상 반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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