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오늘 숨은 시간을 찾기로 했다(김지원 지음)

미건주 2020. 5. 30. 13:13

나는 오늘 숨은 시간을 찾기로 했다 김지원 지음 태인문화사 / 2019년 3월 / 264쪽 / 14,000원

저자 김지원

 

삼성화재 최종 합격, 코엑스 해외인턴 등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한 후 공무원에 입문하였다. 국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도 영어실력을 기르기 위해 주기적으로 토익시험을 보고, 변호사가 되고자 부족 한 시간을 쪼개 2년간 로스쿨 입시도 준비하였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통일하모니 합창단 활동을 하였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태권도를 지속적으로 수련하여 공인 4단을 취득하였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사를 충족시키려고 끊임없이 학습하면서, 시간 찾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스스로 시간관리를 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Short Summary

 

우리는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 물론 한정된 시간 하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가장 하고 싶은 일, 중요한 일에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시간에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시간을 통제 하고 다스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버려지고 의식하지 못한 채 흘러가버리는 시간이 돈이라면 직접적으로 와 닿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무한하게 주어질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역사 전체의 시간은 무한하게 흐를 수 있지만 개인의 시간은 유한하다. 반드시 죽음이라는 끝이 있다. 우리는 개인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시간 찾기를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버려지는 시간을 인식하고, 그 시간들을 모아 꼭 필요한 일에 투자해야 한다. 그 시간들을 통해 인생이 놀랍게 바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시간 관리라는 용어 대신에 시간 찾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의미는 비슷하다. 하지만 시간을 관리하기 이전에 먼저 숨어 있는 시간을 찾아내야 한다. 알게 모르게 숨어 있는 시간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 많다. 인식하지도 못한 채 잃어버리는 시간이 너무나 많다. 잃은 시간을 되찾고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로 시간 찾기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 삶 가운데에서 시간 찾기가 필요한 단 한 가지의 이유는 줄줄 새고 있는 시간을 찾아내고 그 시간을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함으로써 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일일이 작은 시간까지 신경 쓰려면 피곤할 수도 있다. 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 찾기 를 통해서 시간을 마련하고 그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한다면 당신의 일상이 바뀔 것이다. 1, 15, 30분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게 많다. 그리고 그 시간이 쌓일 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짧은 시간이라고 무심코 흘려보냈던 그 시간을 사용하면서 당신의 시간에 대한 가치관과 관점이 바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일생 또한 반드시 변화할 것이다.

시간 찾기는 거창한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출퇴 근할 때 SNS, 웹툰 보기를 잠시 멈추고 책과 신문을 꺼내든다. 업무 중에 생기는 자투리 시간을 멍하게 보내지 않는다. 1분이 흘러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고 그 시간이 의미 없이 흘러가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다. 스마트폰으로 목적 없는 인터넷 서핑을 하지 말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찾는 다. 어느 것 하나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기 전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가고 있는 1, 15, 30분의 숨어있는 시간을 잘 찾아야 한다. 흔히들 이런 시간을 자투리 시간이라 말한다. 자투리는 원단을 재단 후 남은 천 조각을 이르는 말이다. 자투리 시간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보면 이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작은 시간이 차곡차곡 모이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거대 한 시간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이 책은 당신이 시간 찾기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숨어 있는 시간을 찾아 치열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조력자가 될 것이다. 저자의 경험과 우리가 잘 아는 시간 찾기 전문가들의 이야기 를 통해 숨어 있는 당신의 숨은 시간을 찾아줄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내 주변에 숨은 시간을 함께 찾아보고 그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사용해보자. 시간 찾기를 통해 일상의 삶을 바꿔보자. 그리고 그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비록 하나하나는 작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들이 모여 당신의 일생을 바꾸게 될 것이다. 기회는 찾아 왔다. 이 순간을 잡아야 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차례

 

프롤로그_ 일상을 바꾸는 시간 찾기, 일생을 바꾼다

 

Part 1. 시간 찾기를 해야만 하는 단 한 가지 이유

Part 2. 시간 찾기 기술

Part 3. START. 지금 당장 시작하는 시간 찾기 실천 방법

Part 4. 1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Part 5. 15분 어떻게 사용할까?

Part 6. 30, 잘 써 보고 싶다

Part 7.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내용요약

 

시간 찾기를 해야만 하는 단 한 가지 이유

 

인생을 바꾸는 강력한 기적 시간 찾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나은 삶, 더 즐거운 삶, 더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추구한다. 시중의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어 보면 유독 평범한 삶에서 ooo를 했더니 돈도 명예도 얻었고 자아실현도 했다는 사례가 많다. 독서를 통해서, 영어를 통해서, 여행을 통해서, 공부를 통해서 삶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현실적인 질문을 하나 해 보자. 우리의 삶에서 독서, 영어, 여행, 공부 같은 것을 안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하고 싶으면서 왜 하지 못하는가?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에게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각자의 생업이 있기 때문에, 학생은 학업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무턱대고 하고 싶은 것에 투자할 수 없다.

나의 삶에서 변화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우리 모두는 직장인이자 학생이고 생활인이다. 지금도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 내고 있다. 너무 치열해서 쓰러질 지경이지만,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삶을 늘 꿈꾸고 동경한다. 변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의 삶만 살아가기에도 너무 바쁘지만 하루를 자세히 돌아보면 분명히 새어나가고 있는 시간은 있다. 만일 당신이 11초를 정말 알뜰하게 잘 살아 나가고 있다면 지금 이 책을 덮어도 좋다.

대부분은 잠깐이라는 명목으로 출퇴근길의 시간들을 멍하니 보내고, 집에 가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을 켜고 TV를 켰다. 지금 당장 알게 모르게 줄줄 새나가고 있는 시간을 잡아야 한다. 그러한 시간을 파악해서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일들을 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상적으로 시간 관리라고 부른다. 24시간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나는 이 책에서 시간 관리라는 용어 대신에 시간 찾기라는 용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의미는 비슷하다. 하지만 시간을 관리하기 이전에 먼저 숨어 있는 시간을 찾아내야 한다. 알게 모르게 숨어 있는 시간들 이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다. 인식하지도 못한 채 잃어버리는 시간이 너무나 많다. 잃은 시간을 되찾 고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로 시간 찾기 방법을 제시하려 한다.

우리 삶 가운데서 시간 찾기가 필요한 단 한 가지 이유는 줄줄 새고 있는 시간을 찾아내고 그 시간을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함으로 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일일이 작은 시간까지 신경 쓰려 면 피곤할 수도 있다. 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 찾기를 통해서 시간을 마련하고 그 시 간에 생산적인 일을 한다면 당신의 일상이 바뀔 것이다. 1, 15, 30분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 진하게 많다. 그리고 그 시간이 쌓일 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무심코 흘려보냈던 그 시간을 사용하면서 당신의 시간에 대한 가치관과 관점이 바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일생 또한 반 드시 변화할 것이다. 당신이 꿈꾸는 삶,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새어 나가고 있는 시간을 잡기 위해서, 그리고 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상의 편안함과 익숙함을 포기해야 한다. 누군가는 무엇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망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서 포기하는 게 없기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 심보이다.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내가 누리는 중에서 포기하는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옛날 한 왕이 세상의 모든 지혜를 책으로 정리하라고 명령을 내리며 학자들을 불러 모았다. 학자들은 치열한 논쟁과 회의를 통해 100권의 책으로 세상의 지혜를 정리했다. 왕은 분량이 너무 크다며 줄이라고 명령하였다. 정말 핵심적이라고 생각하는 지혜들을 고르고 골라 10권으로 만들었다. 왕은 그것도 양이 많다고 했다. 아마 왕은 족집게 강의, 요약 노트를 좋아한 사람이었나 보다.

학자들은 매우 난감했지만 또다시 치열한 논쟁을 통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1권으로 정리했다. 하지만 왕은 한 권의 책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한 페이지로 정리하라고 명령했다. 어느 곳에서 지식을 뽐내려면 1권도 너무 많고 한 페이지 정도가 딱 적당하긴 하다. 학자들이 다시 모여 모든 지식을 한 페이지로 만들어 왕에게 바쳤다. 왕이 물었다. “한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을 고르라면 무엇이 있겠느냐?” 다시 큰 토론이 벌어졌고 나온 결론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이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강남역을 지나다 보면 많은 핸드폰 가게에 공짜폰이라는 표지판이 많이 붙어 있다. 하지만 들어가서 상담 받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결코 공짜가 아니다. 무료로 무엇인가를 준다고 인터넷 팝업창에 뜬다. 그럴 경우 열 번이면 열 번 모두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창이 뒤이어 뜬다.

시간 찾기를 하고 싶은가. 지금까지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시간을 더 얻고 싶다면 내가 누리던 것은 포기해야 한다. 시간을 여유롭게 누리기 위해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편안함을 포기해야 하고, 따뜻한 이불 속 편안함을 포기해야 한다. 지친 몸을 일으켜 책을 펼쳐야 하고,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이루어 낼 것을 기대해야 한다.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결정할 때 새어 나가는 시간을 잡아낼 수 있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내가 지금까지 누리던 것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는가? 그렇다면 시간 찾기의 기적은 이미 시작되었다.

 

시간은 잘 쓰는 것

 

돈과 시간의 차이: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사람들은 시간을 돈과 많이 비교한다. 귀중한 가치를 지녔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돈에 대한 고민은 얼마나 많이 벌 수 있느냐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다음의 고민이 얼마나 돈을 잘 쓰는가로 넘어가게 된다. 반면 시간은 어느 누구에게라도 공평하게 하루 24시간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첫 번째 고민은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인가이다.

과거부터 돈은 저축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져 왔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연습하는 사람과 저축하는 사람은 절대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검소한 생활을 통해 목돈을 만들고 그 목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모든 사람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이 적은 사람은 돈을 아끼는 방법을 통해 목돈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은 이러한 돈의 절약 방법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시간은 잘 쓰는 것이다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지고 그 시간을 잘 썼던 못썼던 다음날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진다. 우리는 아무도 시간을 잘 버는 법, 시간을 잘 저축하는 법을 고민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하루에 매일매일 86,400원이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해보라고 비유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매일매일 딱 하루 사용할 만큼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남은 시간은 사라진다.

사람마다 자기가 거둔 것을 달아 보니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았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각기 필요한 만큼 거두었습니다.” - 출애굽기 16:18

성경에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땅을 떠나 광야 생활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광야는 지금 의 사막과 유사한 곳으로서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곳이다. 배고파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가 하늘에서 내려온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일 하루 동안 먹을 양식만 취할 수 있다. 혹여나 내일 먹을 것까지 거둬온 것은 썩어버리게 된다.

시간도 이와 같다. 매일매일 딱 하루 쓸 양만 각 사람에게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은 저축을 고민할 필요는 없다. 대신 주어진 하루의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설정하라: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에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비단 시간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대부분 일은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야 한다. 개인의 삶에서 시간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개인의 기준과 판단에 따라 다르다. 똑같은 상황들이나 A의 우선순위와 B의 우선순위가 현저히 차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공부, 게임, 독서, 식사, 친구 만나기의 할 일이 있다고 가정하자.

A의 해외지사 파견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회사원이다. 그렇다면 A의 우선순위는 영어공부와 독서가 될 것이다. B는 프로게이머이다. 그렇다면 B의 우선순위는 당연히 게임이 될 것이다. 이처럼 개인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우선순위는 달라지기 때문에 어떠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 시간의 우선순위를 파악하는데 전통적으로 우선순위 매트릭스를 사용한다.

우선순위 매트릭스는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고안한 것으로 해야 할 모든 일을 시급한 일과 시급하지 않은 일,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로 범주를 구분한다. 아이젠하워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을 1순위로 처리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즉시, 직접 처리해야 한다. 중요하고 시급하지 않은 일과, 중요하지는 않지만 시급한 일 사이에는 고민이 생긴다. 하지만 아이젠하워의 답은 명쾌하다.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은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기한을 설정해서 처리해야 한다. 시급하지 않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그 중요한 일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대처하기 힘들다.

그래서 중요한 일에 초점을 두되 기한을 설정하고 계획성 있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 중요하지는 않으나 시급한 일은 시급성에 주목한 나머지 너무 그 일에 몰두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일은 축소하거나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하지도 않고, 시급하지도 않은 일은 아예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

중요하고, 시급한 일만 하기에도 우리 인생은 참 바쁘다. 그리고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당장 시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또한 잘 계획해서 해내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뺏길 수는 없다. 중요하고 시급한 일에 한정된 시간을 먼저 투입하고, 중요하지도 않고, 시급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는 버리는 결단력을 가질 때 시간을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다. 시간을 잘 써서 늘 스스로에게 그레잇을 외칠 수 있도록!

 

시간 찾기 기술

 

시간 찾기 최대의 적은 게으름

 

게으름의 굴레: 우리는 대부분의 일에 정해진 기한을 가지고 있다. 등교 시간, 출근 시간, 약속 시간, 병원 예약 시간과 같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한다. 시간을 지키는 것은 사회구성원 간의 약속이고, 개인의 얼굴이며 신용이 된다. 하지만 때때로 게으름의 유혹이 찾아온다. 습관적인 게으름이든 상황적인 게으름이든 게으름이 찾아올 때 우리는 쉽게 게으름과 타협한다.

게으름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지각이다. 주위를 보면 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재밌는 것은 지각하는 사람은 늘 하던 사람이 지각을 한다. 학교 다닐 때를 기억해보자. 8시까지 학교에 등교를 해야 한다면 755분부터 교문 앞은 분주해진다. 멀리서부터 가방을 들고 뛰어오는 학생, 부모님의 차에서 급하게 내리는 학생 등 수많은 모습으로 지각을 피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8시가 되면, 교문을 지키는 선생님의 눈매가 매서워지면서 지각한 학생들은 꾸중을 듣는다.

나도 학교 다닐 때 지각을 깨나 많이 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기숙사에 살았는데, 기숙사에서 교실까지는 단 3분 거리였다. 하지만 그 시간도 맞추지 못해서 지각을 했고, 벌로 오리걸음을 많이 했다. 5분만 일찍 기숙사를 나서면 되는데, 아침 먹고 그냥 교실로 바로 가면 되는데, 양치한다는 핑계로 기숙사에 들러서 꾸물대다가 지각을 했다.

재밌는 영화에 대한 극찬 중 하나가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지각에 대입시키면 지각을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지각한 사람은 없다로 바꿀 수 있다. 그 정도로 지각은 습관성이며 한번 게으름의 굴레에 빠진 사람은 그 굴레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필수 소지물품은 항상 그 자리에: 게으름의 대명사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을 최대한 절약해서 써야 한다. 자주 쓰는 물건은 정해진 자리에 항상 두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이 외출 시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다. 나는 핸드폰, 지갑, 사원증, 차키 등 외출할 때마다 꼭 가지고 나가야 하는 물건을 필수 소지물품이라 부른다. 필수 소지물품은 개인마다 다르다. 아침에 필수 소지물품을 찾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생각해보자.

알람 울리는 핸드폰을 찾아서 이불을 뒤적거려 본 경험은 없는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왔다가 지갑이 없어서 다시 올라간 경험은 없는가? 필수 소지물품을 찾아다니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약속된 자리에 두는 것만으로 최소 몇 분의 아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내 고향집은 예전에 열쇠로 열고 현관문을 들어가야 했다. 지금은 비밀번호 도어락이 대부분이지만 그 때 만해도 비밀번호 도어락이 그리 흔하지 않았고 현관문 열쇠를 가지고 다녔다. 이 당시에는 핸드폰도 없을 때였고, 걸어서 학교를 다니니 지갑도 그리 클 필요는 없었다. 오직 현관문 열쇠만이 내 필수 소지물품이었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에 열쇠가 없으면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열쇠를 놓고 가면 한없이 집 앞 계단에 앉아 부모님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열쇠 자리가 정해져 있었다. 아버지 열쇠, 어머니 열쇠, 내 열쇠 이렇게 세 개의 열쇠가 신발장 옆 테이블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아침에 혹은 오후에 나갈 때 이 열쇠를 챙겨 나간다. 챙기는 시간은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정해진 자 리에서 집어 들고 나가고, 들어와서 정해진 자리에만 놓으면 된다. 시대가 지나고, 삶이 복잡해지면서 필수 소지물품은 늘었다. 하지만 그것들을 정해진 자리에 놓는 사소한 수고를 감당한다면 아침의 소중 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부지런함은 학습이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 아침잠도 많고 본능에 맡긴다면 얼마든지 게으르게 살 수 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아침형 인간에 대한 기대감과 책임감이 있다. 아침형 인간에 대한 마음은 바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알게 모르게 내 마음속에 학습되었다.

내 어머니는 새벽형 인간이다. 30여 년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새벽예배를 다니시며 새벽을 깨웠다. 본인이 새벽 시간의 소중함을 경험하셨기에 내게도 끊임없이 새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셨다. 그나마 게으른 본성을 가진 내가 아침 시간에 대한 중요성을 머리로라도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어머니 덕분 이다.

매일 아침 어머니의 삶을 보며 나도 저렇게 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벽예배도 함께 참여하고 운동도 함께했다. 지금은 어머니처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시간을 활용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내 아침 시간을 확보하고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세상에는 천성 이 부지런한 사람도 있고 잠을 조금 자도 회복력이 빠른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일부분이다.

부지런함도 학습이 필요하다. 보고 배운 것을 통해 한두 번 실행해 보고 그것이 쌓여 삶의 일부분이 된다. 주변에 부지런하게 살고 있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을 롤모델로 하여 부지런함을 배워 보자. 혹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새벽의 시간을 잘 이용했던 위인을 모델로 삼아서 도전하는 것도 좋다.

세종대왕은 과거 역사적 인물 중 새벽 시간을 잘 활용한 위인이다. 그는 늘 5시에 일어나서 회의와 독서를 하며 시간 활용을 했다. 현대 그룹의 창업자인 정주영 명예회장도 5시에 기상해 새벽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인물이다. 당신이 새벽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아이들 또한 당신의 모습을 보고 변화 할 것이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삶을 보고 자란다. 그리고 그 삶을 거의 유사하게 투영해낸다.

내 딸은 2살이 되니 부모의 행동을 비슷하게 따라한다. 나는 냉장고에 있는 물을 컵에 따라 마시지 않고 물병을 그냥 들고 마시는 안 좋은 습관이 있다. 고쳐야지 생각하면서도 무의식중으로 계속 물병을 들고 물을 마셨다. 어느 날 아이가 조그마한 페트병을 들고 놀다가 병째 물을 마시는 시늉을 하였다. 그것을 보며 아차 싶었다. 내 행동을 아이는 유심히 보고 있다가 기회가 생기자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그 후로 나는 물을 컵에 따라 마신다. 부모는 누구나 자녀에게 좋은 것만을 전해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것들을 결국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말로만 가르쳐서는 공허한 메아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당신은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면 당신의 아이 또한 게으른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시간을 잘 써야 한다고 말하면서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가. 당신의 아이는 시간을 잘 써야 한다는 이야기는 깨끗이 잊은 채 누워서 스마트폰을 볼 것이다. 시간이 없다고 습관처럼 이야기하는 그 불편이 내 아이 입에 나올 것이 다.

이러한 상상들이 두렵지 않은가. 아이들은 우리가 말한 대로 살지 않고 우리의 등을 보고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좋은 모습의 본을 아이들에게 보여야 한다. 게을러지려 할 때, 의지가 약 해질 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이겨 내야 한다.

 

1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매력적인 1

 

1분의 시간은 매력적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결코 짧지만은 않다. 프랙탈 구조라는 것이 있다.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의미한다. 프랙탈 모형 중 시에르핀스키 삼각형이라는 모형이 있다. 시에르핀스키 삼각형은 큰 삼각형 아래 작은 삼각형들이, 그리고 그보다 더 작은 삼각형들로 무수히 이루어진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하루의 시간은 1시간의 시간으로, 그리고 1분의 시간으로 구성되면서 이루어진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1분의 시간이 쌓여 1시간이 되고, 하루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늘 내 주변에 흘러가고 있는 1분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 시간을 잘 관리해야만 1시간의 시간, 하루의 시간, 그리고 인생 전체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다. 1분의 시간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은 1시간도, 하루 의 시간도 소홀히 여길 가능성이 높다. 부분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잘 관리해야만 전체의 시간도 잘 관리할 수 있다.

 

1분의 마법: 바쁜 아침, 가족 여행을 떠나야 하는 날 엄마가 문밖에서 빨리 나오라는 재촉을 한다. “엄마, 잠깐만 기다려줘라고 말하자 쟤는 매번 저렇게 늦는다는 불평과 함께 불호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엄마 1분만 기다려줘라고 이야기한다면 조금은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 이와 같이 1분의 시간은 상대방을 설득시킬 때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1분의 마법은 물건을 팔아야 하는 거래처 담당자를 만 날 때도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거래처 담당자에게 저기 잠깐만 시간 좀 내주시겠습니까?”라고 이야기했을 때 잠깐이라는 불확정성으로 미팅을 거절당할 확률이 높다. 바쁜 사람들은 시간을 잘게 쪼개 쓰기 때문에 잠깐이라는 불확정성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하지만 “1분만 시간을 내주십시오라고 이야기한다면 오히려 1분이 가진 짧은 이미지와 예상되는 시간 소비 덕분에 승낙을 받을 확률이 높다. 빨리, 잠깐, 얼른이라는 단어를 1분으로 대체해서 사용해보자. 급격히 달라지는 피드백으로 1분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1분을 인식하기: 평소 1분을 인식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보통 사람들은 1분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쉽게 흘려보낸다. 하루 24시간을 분으로 계산하면 1,440분이다. 1,440분을 기억하면서 시간을 통제할 때 효과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다. 인지하지 못하고 흘려버리는 1분이 쌓여 1시간이 되고 하루가 된다. 1분을 인식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시간 관리가 시작한다.

고등학교 시절, 영어 선생님은 우리 반 모든 학생들에게 1분 스피치를 시켰다. 영어시간에 두세 명씩 앞으로 나와 영어로 쓴 자기 이야기를 1분 동안 이야기를 해야 했다. 한 학기에 세 번 정도 1분 스피치를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영어로 발표를 해야 하는 것 자체도 힘이 들었지만, 1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길었다.

이때 나는 처음으로 1분의 위력을 경험하였다. 1분이 생각보다 긴 시간이고, 이 시간 동안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코 1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물속에 들어가 숨을 참으면 1분은 영원과 같은 느낌으로 흐른다. 플랭크 자세를 취하고 1분을 버티기 쉽지 않다. 1분은 명절 열차표를 예매할 때 대기번호가 1만 번 이상 차이날 수 있는 시간이다. 1분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나는 할 수 있다를 되뇌며 펜싱경기에 임한 박상영 선수가 대역전극 드라마를 쓸 수 있는 시간이다. 1분은 떠나려는 연인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이다.

지금까지의 사례를 살펴볼 때 1분이 특별한 상황에서만 길게 느껴지고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거꾸로 생각해서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특별한 상황으로 만들면 1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핸드폰의 스톱워치로 1분을 설정하고 그 시간 동안 집중한다면 새로운 1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1분 동안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자. 생각보다 1분이 길게 느껴질 것이며, 사랑 하는 이의 모습을 자세히 오랫동안 바라보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루를 결정짓는 첫 시간

 

일어나자마자 이미지 트레이닝: 개인 사업을 크게 성공하고, 지금은 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고토 하야토는 아침 1분 사용법에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하루의 성공과 일정, 그리고 3년 후의 내 모습, 성공한 모습을 그려 보라고 조언한다. 1분은 성공을 실현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고토 하야토는 강조하며 자신 또한 이 방법을 통해서 큰 성공을 이루었다고 증언한다. “겨우 1분이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시작될 하루를 머릿속에 그리면 정신이 서서히 맑아져 온다. 그리고 상상한 것들이 어느새 머릿속에 입력되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침 1분 사용법

사람은 살아가면서 시간적 제약,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서 해야 하는 일을 다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이미지 트레이닝의 방법을 활용하곤 한다. 단순히 상상하는 일이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에는 놀랄 만한 위력이 숨어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쓴 빅터 프랭클 박사는 독일 나치 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지금도 감옥에 갇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낀다. 특히 나치 수용소의 경우 쉽사리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그곳에 갇힌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까지 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불안감과 공포감을 견디지 못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사람들도 많았다. 빅터 프랭클 박사 또한 극심한 불안감을 억제하기가 힘들었다. 불안과 공포, 비관적인 생각을 떨치기 위해 빅터 프랭클 박사가 선택한 방법이 바로 이미지 메이킹이었다. 비록 현실은 암흑같지만 눈을 감고 아름다웠던 과거를 상상한다. 매일매일 기쁜 일을 상상하며 불안을 극복해나갔다. 그리고 훗날 그가 석방되었을 때는 매우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곧 우리가 전날 일했던 배수구로 위치를 찾아서 갔다. 얼어붙은 땅이 곡괭이 끝에서 깨지는 소리를 냈다. 그러자 불꽃이 일어났다. 모두들 말이 없었고, 머리는 마비되어 있었다. 그때도 내 마음은 여전히 아내의 영상에 매달려 있었다. (중략)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내 사랑의 굳건함, 내 생각, 사랑하는 사람의 영상을 방해할 수는 없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와 같이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 하루가 바뀌고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상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맥스웰 몰츠는 농구 선수를 대상으로 두 집단으로 나눠 실험을 하였다. 한 집단은 직접 자유투를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나머지 한 집단은 자유투 던지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자유투를 했을 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집단의 성공률이 더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국내 양궁 선수들도 이미지 트레이닝의 훈련법을 채택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가 더 힘들다는 양국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의 방법을 사용하여 훈련함으로써 이미지 트레이닝의 효과를 증명해준다.

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행복한 가족의 미래 모습을 그려 보고, 직장에서의 성공을 그린다. 그리고 작가의 꿈을 꾼다.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져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1분의 시간은 길지 않다. 하지만 짧다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간이다. 우리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침 1, 일어나자마자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하루를 그려보자. 그 상상대로 인생이 흘러갈 것이다.